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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RX 7600은 쓸만한 그래픽카드다. 사면 게임도 주고. 1080p 해상도에서 e스포츠, AAA 게임 등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그런데 AAA 게임의 경우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AMD 플루이드 모션 프레임(AMD Fluid Motion Frames) 기술 덕분이다. ASRock 라데온 RX 7600 스틸레전드 OC D6 8GB과 함께 간단하게 확인해 봤다.   ASRock 라데온 RX 7600 스틸레전드 OC D6 8GB ASRock 라데온 RX 7600 스틸레전드 OC D6 8GB는 화이트 감성 게이밍 PC에 적합한 그래픽카드다. 게임 클럭 2320MHz, 부스트 클럭 2725MHz다. 퓨어 화이트 컬러, 폴리크롬 RG...

보기 전까지, 직접 사용하고 겪어보기 전까지는 '그게 도대체 왜 필요한데?' 답하지 못하는 물건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스마트워치'다. '스마트워치' 또는 '스마트밴드'라고 하는 이 물건은  주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손목에서 목격할 수 있다. 사용자의 신체 변화와 건강 상태를 추적하며, 운동할 부위와 루틴까지 알려준다. 말 그대로 '똑똑한 시계'다. 최근 '피트니스'에 특화된 스마트워치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가민(GARMIN)'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헬스, 훈련, 등산, 수영, 조깅 등 '운동'이라는 특정 목적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워치 '베뉴 3(VENU 3)'다.  '베뉴 3'는 지금까지의 스마트워치와는 다르게 '웰니스'에...

요즘 CPU를 새로 구입하는 사람들은 일체형 수랭 쿨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보다 고성능 CPU의 발열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랭 쿨러로는 원활하게 발열을 해소하지 못해서 일체형 수랭 쿨러가 대안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다만 일체형 수랭 쿨러는 쿨링 성능은 우수하지만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다. 펌프와 라디에이터, 튜브 등으로 구성되어 크기가 공랭 쿨러보다 몇 배는 크고 설치 방법도 복잡하며, 몇 년 이상 사용하면 냉각수가 증발해 쿨링 성능이 감소하기도 한다. 그런 단점들이 염려되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공랭 쿨러보다 쿨링 성능을 향상시킨 듀얼 타워형 공랭 쿨러로 눈을 돌린다. 묵직한 방열판(히트싱크)과 쿨링팬 때문에 CPU 제조사가 제공하는 기본 공랭 쿨러보다는 크지만 일체형 수랭 쿨...

쓰고 싶어서 쓰는 것도 아니고, 쓰기 싫다고 안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M.2 2230 SSD를 요구하는 기기는 M.2 2230이어야만 장착할 수 있다. 밸브의 스팀덱(Steam Deck),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Surface), 에이수스 ROG 엘라이(ROG Ally), 레노버 리전 고(Legion Go) 등이다. 피할 수 없다. 그럼 정식 발매에 TLC 낸드로 고성능인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20N이라면 어떨까?   2230 규격의 정식발매 PCIe Gen 4 SSD 파이어쿠다 520N은 UMPC(휴대용 게이밍 PC)를 위해 설계된 SSD다. PCIe Gen 4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용량은 1TB와 2TB 두 가지이며 데이터 읽기/쓰기 속도는 1TB 모델이 최대 ...

약 20년 전 PC 업계에는 전설적인 CPU가 탄생했다. 바로 인텔의 ‘펜티엄 4 프레스캇’이다. 당시 기술로 무리하게 클럭을 끌어올린 설계 구조 때문에 발열과 소비 전력이 기존 CPU들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높았는데 그로 인해 PC가 너무 뜨거워져서 프레스캇 사용자들은 곤혹스러운 경험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경험은 자연스럽게 온라인, 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여러 곳에 전파되었고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프레스캇의 이야기는 전 세계의 PC 커뮤니티에 남아있다. 현재까지도 발열이 심한 CPU는 프레스캇에 비견되는 경우가 흔한데 근래에는 오히려 프레스캇이 평범하게 느껴질 정도로 발열이 상당한 CPU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랜만에 PC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인 소비자에게는 부담스러운 ...